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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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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본격적인 태풍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태풍은 갈수록 강력해지는데 대비는 여전히 취약합니다.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태풍 때마다 거리의 간판들은 도시의 흉기로 돌변합니다.강풍에 심하게 흔들리고 떨어지고 승용차까지 덮칩니다.서울 도심의 간판들을 직접 점검해 봤습니다.건물 ４층 높이에 매달린 간판.곳곳이 녹슬고 단단히 지지해 주는 나.. ..태풍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태풍은 갈수록 강력해지는데 대비는 여전히 취약합니다.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태풍 ..３７ｍ.약한 태풍에서 불 수 있는 돌풍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갑니다.유리창은 어떨까.오래된 주택에 많은 ..８５ｍ까지 견뎠지만 유리와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훨씬 약했습니다.실제로 지난해 태풍 볼라벤 때 초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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