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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에 고드름 '주렁주렁'...얼음골의 비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푹푹찌는 남부지방 폭염 속에서도 경남 밀양 얼음골에는 고드름이 열렸습니다.여러 번 봐도 신기한 자연현상, 얼음골의 원리를 박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남 밀양.산 중턱 돌무더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와 너무 신기해 저기 봐봐 진짜 얼음이 있어.]바위틈 사이로 하얀 얼음이 보입니다.군데군데 바위를 덮고 있습니다.밖에서 숨.. .., 공간이 무척 넓다는 게 특징입니다.공간이 넓으면 냉기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열화상 카메라로 보면, 바위틈에 가라앉은 차가운 공기가 온통 파랗게 나타납니다.바위틈의 온도는 0도.이 냉기가 얼음을 물로 녹이는 대신, 곧바로 수증기로 증발시키면서 주변 온도를 계속 낮추는데, 이 과정이 반복된다는 게 가장 최근 연구 결과입니다.[김도우/얼음골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