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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일교차 최대... 건조하고 습도↓ '감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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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기자◀ 앵커 ▶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건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습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쉴 새 없이 환자가 드나드는 서울의 한 이비인후과 진료실. 이 70대 환자도 일주일째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습니.. 16년 만에 일교.. 이렇게 일교차가 큰 건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습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까닭은 최근 중국 북동지방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 밀려와 습도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물은 공기보다 천천히 식기 때문에 습기가 많을 땐 밤 기온이 덜 내려가지만 반대로 습기가 적으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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