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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아저씨가 답장 보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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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주판용) 5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 지난 12월 중순에 국군아저씨들에게 보냈던 위문 편지의 답장을 받은 것이다. 예하초등학교 5학년 하재설 교사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국군장병들이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간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에게 위문편지를 숙제로 주었다. 다음날 학생들이 쓴 43통의 편지를 전방.. "국군아저씨가 답장 보내왔어요" 새해를 맞아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주판용) 5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편지를 받았다...편지를 보낸 곳은 하재설(예비역 대위) 교사가 근무했던 태풍부대... 태풍부대 부대원들은 보기드문 위문편지를 받고는 앞다퉈 답장을 썼다. ..특히 태풍부대의 한 포대에서 자체 제작한 편지지에 보내온 편지를 받은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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