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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이번엔 ‘방사능 눈’… 센다이 새벽부터 함박눈 북서풍 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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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 지역에 함박눈이 내렸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눈에 섞여 내릴 수 있다는 전망에 주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기상청은 16일 일본 동북부 지역 서쪽에 따뜻한 해수가 찬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과 만나 눈과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눈은 도야마(富山), 나가노.. [일본 대지진] ..‘방사능 눈’… 센다이 새벽부터 함박눈 북서풍 불어 다행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 지역에 함박눈이 내렸다...방사능이 유출된 후쿠시마 지역에는 초속 5∼10m의 북서풍이 불었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이 눈이나 비에 붙으면 농도가 높아져 이를 맞은 사람들이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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