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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행정 침수 人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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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잡풀 방치, 수문 가로막아 범람…익산 삼성동 주민 "농경지 30ha 피해" 빗물과 함께 떠내려간 나무와 잡풀이 수문을 가로막으면서 하천이 범람해 막대한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자 농민들이 늑장행정을 지적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16일 익산시 삼성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잡풀 제거작업으로 베어낸 아카시아나무와 무성하게 자란 갈대가 수거되지 .. ..집중호우와 함께 불어난 빗물에 휩쓸려 내려가 수문을 가로막으면서 하천이 범람했다. ..농민들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팔봉천을 범람하면서 유입된 토사와 함께 농경지를 덮치면서 벼가 쓰러졌다며 침수 이후 발생하기 쉬운 벼이삭도열 등의 각종 병해충 발병을 우려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피해는 삼성동 팔봉교에서 다소 떨어진 하나로 앞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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