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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달성산단 폐기물 소각장 혈세 낭비 책임 엄중하게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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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5억 원 들여 시설 완공,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운영비 23억 9천만 원 투입, 실제 가동은 개점휴업 상태. 2008년 준공한 대구 달성2차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의 현주소다. 이 시설은 하루 53t의 폐기물이 발생한다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제외한 335억 원을 모두 대구시비로 지었다. 당시 용역은 벽.. 그러나 준공 직후 실제 폐기물 발생량은 5.75t이었고, 6년이 지난 지금도 10t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달성2차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대한 폐기물 발생 예측이 빗나갔다고 했다. ....폐기물을 들여와 정상 가동할 방침이지만.. 그런데도 어떻게 폐기물 예상 발생 용량을 10배로 추정했는지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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