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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정폐기물’ 폐동케이블을 일반 폐기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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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해가 되는 지정폐기물인 일부 동케이블을 일반폐기물로 간주해 폐기물처리 업체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폐기물처리 허가 및 감독 권한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는 이를 방치해 오다 뒤늦게 성분 검사를 실시한 뒤 오염 사실을 공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새누리당) 의원은 KT의 동케이블 중 젤리케이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새..주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KT가 제출한 젤리케이블의 분석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했다...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려면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정폐기물은 환경부의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한다...“국립환경과학원의 실험 결과에서 기름성분이 높게 나옴에 따라 진행하던 젤리케이블 철거를 중지한 상태”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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