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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하천 오염 심각...어류 중금속 검출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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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붕어 등 서울 도심 하천에 사는 어류에서 납과 카드뮴 등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0년 6월 서울 중랑천 어류 떼죽음 사고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폐사 어류 중금속 분석 결과와 비교하면 잉어의 납 검출량은 당시보다 최대 25.1배 많고 붕어의 경우 카드뮴 검출량이 1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환경연구원이 실시한 폐사 어류 중금속 분석 결과와 비교하면 잉어의 납 검출량은 당시보다 최대 25.1배 많고 붕어의 경우 카드뮴 검출량이 1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환경연합은 17일 지난 8∼11월 중랑천·안양천·탄천 지역과 경안천이 합류하는 팔당호 인근에서 잉어·붕어 등 5종의 어류 52마리를 잡아 아가미, 간, 육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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