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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줄었다는 환경부…농민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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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 83% 감소 발표에도 지역주민 불신 팽배…대책 호소 환경부 “인제지역 전파 확산단계 추정…지역 이동 막을 것” 멧돼지 개체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환경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내 접경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돼 농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환경부는 멧돼지 개체 수 저감을 꾸준하게 시도한 결.. 환경부는 멧돼지 개체 수 저감을 꾸준하게 시도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최근 개체 수가 약 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도내 농민들은 환경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며 불신과 불안감마저 나타내고 있다...환경부는 인제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전파가 늦게 이뤄지면서 감염학적으로 많은 전파가 이뤄지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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