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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김은경·신미숙 기소…'靑 민간인 사찰'은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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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는 지난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는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부당하게 사표 제출을 요구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가 적용됐습니다.....환경공단 상임감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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