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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유출 때 위로 대신 우울증 강연, 멱살 잡힐 뻔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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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세월호, 경주·포항 지진 … 대형 재난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다 지난달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던 시각,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도 심하게 흔들렸다. 사무실에 있던 이영렬 국립부곡병원장도 큰 떨림을 느꼈다. ‘준비해야겠구나’. 그 생각이 퍼뜩 들었다. 곧바로 누가 포항에 갈지, 어떻게 갈지 알아봤.. 태안 기름 유출 때 위로 대신 우울증 강연, 멱살 잡힐 뻔했지요 해양 오염, 세월호, 경주·포항 지진 ..… 대형 재난 현장엔 항상 그가 있었다 .. 지난달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던 시각,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도 심하게 흔들.. 태풍·화재·수해 등은 눈에 보이지만 지진은 보이지 않으니 두려움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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