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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15년, 산과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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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동해안 전역의 소나무 숲이 불길에 휩싸여 초토화 된지 벌써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2000년 4월 7일부터 15일까지 무려 9일간 동해안 전역을 아비규환의 불바다로 몰아넣었던 당시의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82배인 2만3794ha의 푸르렀던 숲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850여명의 삶의 터전을 빼앗아 갔다. 그로부터 꼭 1.. 동해안 산불 15년, 산과의 약속이다 이경일 .. .. ..동부지방산림청장동해안 전역의 소나무 숲이 불길에 휩싸여 초토화 된지 벌써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원인별로 입산자 실화(42％), 논ㆍ밭두렁 소각(18％), 쓰레기소각(11％), 담뱃불 실화(7％), 성묘객 실화(4％), 건축물화재(2％), 어린이 불장난(2％), 기타(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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