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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공사 양식 뱀장어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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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지법 제14민사부(이인형 부장판사)는 인천대교 연결도로 건설공사로 기르던 뱀장어가 집단 폐사했다며 양식업자가 시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시공사는 양식업자에게 모두 2억4천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6월 인천시 중구 운남동 A(56)씨의 양식장에서 뱀장어들이 하나둘씩 죽.. 인천대교 공사 양식 뱀장어 집단폐사 ..[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지법 제14민사부(이인형 부장판사)는 인천대교 연결도로 건설공사로 기르던 뱀장어가 집단 폐사했..흙과 모래 등의 날림먼지가 날아들면서 양식장내 용존산소가 감소하고, 유수지를 통한 해수 유입이 차단되면서 먹이공급마저 끊기는 등 환경이 악화되자 양식장에 있던 뱀장어 4만5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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