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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탄소배출권거래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탄소배출권거래제가 내년 1월 시행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산정하는 방법론이 연내 마련될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체적인 배출량 산정 방법 없이 탄소배출권이 시행될 경우, 기업들이 혼란을 겪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9일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까지 기업에게 제출하도록 한 '모니터링 계획'의 제출 마감기한을 오는 11월14일로 .. 9일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달까지 기업에게 제출하도록 한 .. 이는 환경부는 지난달 3일 기업들이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하는 데에 약 두 달이 소요될 것이라는 환경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하지만 환경부는 제도를 둘러싼 기업과 정부 간 갈등으로 기업별 할당량 확정 시점이 늦어지고, 입력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아 계획대로 .. 한편 환경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