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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고양 에너지시설 '부적정한 준공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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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환경에너지시설의 준공 부적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시공사가 제시한 비산재 배출량은 성능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소음도 시방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탁운영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보완공사없이 우선 준공 처리해 줬던 것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사업비 잔금을 지급하라며 공단을 상대로 미지급 공사비 청구소송을 .. '부적정한 준공 처리' 백석 환경에너지시설의 준공 부적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더구나 환경공단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된 올 2~3월까지도 시공사측에 비산재나 소음 문제에 대한 보완공사도 지시하지 않는채 제대로 된 대책조차 내놓지 않고 있었다.....환경공단을 상대로 잔여 공사비와 이자 등 350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미지급 공사비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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