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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 해양오염 사고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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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남 동부 해양의 오염 사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여수와 광양,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 바다의 오염 사고 건수는 총 38건으로 이로 인해 3만8천632ℓ의 기름·폐수, 2천167㎏의 폐기물이 각각 바다에 유출됐다. 작년 동기 오염사고 21건(기름·폐수 3천155.. ..폐수, 2천167㎏의 폐기물..작년 동기 오염사고 21건(기름·폐수 3천155ℓ, 폐기물 2천96㎏)에 비하면 80%가 늘어난 수치다. ..유출 물질은 화학물질 세정수와 공사장 세척수 등이 2만9천160ℓ(2건)로 가장 많았고, 경유 7천499ℓ(9건), 중유 1천403ℓ(11건), 선저폐수 410ℓ(5건), 기타유 160ℓ(2건) 등의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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