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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기차 레이 '팔수록 손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차 레이 전기차가 양산과 동시에 적자를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국내 첫 전기차 양산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원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차값이 걱정스런 모습이다.13일 기아차 및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레이 전기차를 지난달 말 환경부와 대당 4500만원에 공급키로 한 후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생산.. ..환경부는 .."4500만원은 재료비 정도만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기아차와 환경부는 지난해 말부터 가격 협상을 벌였지만 1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예산이 올해 400억원 정도에 불과해 기아차가 제시한 가격에 2500대를 도저히 구매할 수가 없었다"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환경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