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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큐] 사람의 못된 흔적, 쌓이고 쌓여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상은 쌓인다. 하루가 지나면 하루만큼의 시간과 기억이 무늬처럼 새겨진다. 바다도 그렇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바다에는 바다의 삶이 아니라 사람의 못된 흔적이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들고 나는 파도엔 버려진 플라스틱이 아니라 모래가 밀려들고 밀려나야 한다. 바다 위 새들은 쓰레기가 아닌 물고기를 먹이로 먹어야 한다. 바다 아래에선 물고기와 문어, 낙지 .. 바다 위 새들은 쓰레기가 아닌 물고기를 먹이로 먹어야 한다.....쓰레기가 그 위..‘쓰레기가 바다의 일상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표현하고 싶었다... 이런 상황을 보다 못해 자발적으로 바다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단체가 생겨났다...“내가 쓰레기를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치우겠다는 다짐은 돌아서면 또 생기는 쓰레기에 환멸을 느껴 오래 가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