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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벚나무 사람들 눈엔 이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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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주남저수지 탐방객 쉼터용으로 제방 너머 길가에 벚나무를 심기 시작한 가운데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철새 서식지와 먹이터를 축소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창원시는 예산 1억 원 정도를 들여 주남저수지 일대 높이 4m인 벚나무 150~170그루를 지난 13일 심기 시작했다. 벚나무를 심는 구간은 람사르문화관에서부터 제방 아래 도로를 따라 1㎞.. ..환경운동연합이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주남저수지 벚꽃길 조성현장에서 공사 중지 요구를 하고 있다... 나무는 철새들에게 입체적으로 인식되어 일반 건축물과 같이 철새들이 피하는 반환경적 구조물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를 근거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5일 오전 재검토를 요구하며 나무 심기 공사를 막았다. ....환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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