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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4곳 ‘지리산 케이블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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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구례·산청·함양 "우리가 적지" … 반대활동도 거세환경부가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설치 시범사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리산권역 4개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삭도(케이블카) 시범사업 대상지를 내년 6월까지 선정할 계획을 세우고, 최근 열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검토 대상지역을 7개 사업으로 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에 케이블카.. ..환경부는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환경성과 경제성 등을 검토해 최종 .. 특히 4개 지자체가 제시한 설치구간 내 보존지구·환경지구 등이 포함돼 있어 환경파괴 논란이 거세 반대운동이 유치경쟁 못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들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과 공청회 등을 거칠 예정인데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반대활동을 펴고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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