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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에 무해성 적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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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태화강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던 적조가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31일 현재 태화강 전망대 부근 수역에서 12만cell/ml, 십리대밭교 부근 수역에서 6천cell/ml로 증식되면서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나타난 태화강 적조는 갈색 편모조류균인 크립토모나스 종으로 수질과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출현하며 대량 번식할 경우 강물을 짙은 .. ..가뭄의 영.. 태화강 수질은 태화교 지점의 경우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 지난 2007년 1∼3월 평균 2.2에서 지난해 1.3으로 개선되다 올해 3.6으로 다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울산시는 가뭄과 강우량 부족으로 총인과 총질소 농도가 증가해 조류 증식이 일어나 적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4월 1일부터 4만t의 유지수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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