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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풍제련소 중금속 유출 확인, 폐쇄 주장 막을 대책 나와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북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에서 공장 밖 외부 지하수를 통한 중금속 카드뮴의 총유출량이 하루 22㎏인 것으로 추정됐다고 환경부가 최근 발표했다. 이는 환경부가 지난해 4월 제련소 1공장 외부 하천에서 카드뮴 농도가 짙게 검출되자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1·2공장의 중금속 오염 원인 및 유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다. 회사가 밝힌 하루 유출량 2㎏과는 큰 차이가..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1970년 공장을 가동한 이후 50년 세월을 보내면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오염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환경부 측정에 따르면 공장 밖 지하수로 매일 카드뮴 중금속이 그만큼 유출됐으니 오랜 세월 동안의 전체 규모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이번 기회에 환경부와 회사는 제련소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확실한 조치를 내놓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