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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려요" 차가운 바닷물...해수욕장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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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어제(12일)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10도 가까이 낮은 차가운 바닷물 때문에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인데요, 양식장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TBC 서은진 기자입니다.경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물가를 맴돌고 있습니다.20대 건장한 청년들이 바다로 뛰어.. "발이 시려요" 차가운 바닷물...해수욕장 ..'썰렁'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어제(12일)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10도 가까이 낮은 차가운 바닷물 때문에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인데요..: 물놀이 하러 경주에 왔는데요, 바다에 발을 담그니까 물놀이 못할 정도로 시려 가지고 들어가면 10초도 못 버티고 나와요... 진짜 물놀이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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