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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강수량 평년 62%…1973년 이후 ‘최악’[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강수량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가문 해로 기록됐다.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62%,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은 강수량이 평년의 44∼54%에 그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을 기준 올해 누적 강수량은 780.4㎜로 평년값인 1241.5㎜의 62%에 그쳤다. 이는.. ..가뭄이 극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경기·.. 이처럼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는 데는 엘니뇨 영향 탓에 여름 장마철 강수량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기상청은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전망이지만, 겨울 강수량만으로 가뭄을 해소하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최소 내년 3∼4월까지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