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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장영훈]정부-지자체 구제역 침출수 신경전에 주민들만 불안[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 좀 봐요. 이렇게 깨끗한데 환경 문제가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25일 오후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야산. 구제역 매몰지를 안내하는 청통면사무소 공무원은 ‘침출수 유출 위험이 크다’는 환경부 지적에 어리둥절해했다. 기자가 실제 눈으로 확인해 봤을 때도 위험은 없어 보였다. 배수로도 잘 갖췄고 빗물 오염을 막기 위한 비닐 덮개도 상태가.. ..환경 문제가 있다는..‘침출수 유출 위험이 크다’는 환경부 지적에 어리둥절해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초 환경부로부터 경북지역 구제역 매몰지 297곳 중 6곳이 .. 환경부는 분기별로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높은 매몰지를 지자체에 통보해 관리토록 하고 있다...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주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