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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녹조찌꺼기 둥둥, 악취 풀풀…몸살 앓는 소옥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전=중도일보] [르포] 몸살 앓는 소옥천 충북 옥천군 추소리 마을 앞을 굽이굽이 흐르는 소옥천.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봉우리와 마을이 아름다워 '부소담악'으로 불리는 이곳은 대청호 조류주의보의 진앙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인구 400만명의 식수 대청호에 이어지는 여러 하천 중 녹조발생 부하량 기여도 1위인 소옥천은 매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조류.. 기자가 찾은 5일에도 부소담악 아래 소옥천 수면에는 진녹색 녹조 찌꺼기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기관에서 선박을 띄워 녹조를 수거해도 하천 바닥에서 자꾸 올라와 냄새 나고 보기에도 안 좋아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고 설명했다...(사)한국지역지리학과 학술대회 주제발표에서 소옥천은 대청호 유입 하천 중 녹조발생 부하량 기여도 1위 하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