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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 농사 망쳤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과 진도 등 서남부지역 김 작황이 이상기온으로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엽체가 무성하게 자라야 할 발(그물)은 흰 그물(백발) 상태이고, 쓸모없는 파래만 잔뜩 붙어 ‘김 농사를 망쳤다’는 한숨 소리만 가득하다. 20일 해남군 화산면 등 양식 어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 생산을 앞둔 일부 김 양식장은 고온,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20일 해남군 화산면 등 양식 어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 생산을 앞둔 일부 김 양식장은 고온,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초토화돼 다음 달까지 수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채묘해 바다에 설치한 김발이 평년보다 2℃ 이상 높은 날씨가 이어지고 가뭄으로 영양 염류가 유입되지 않는 등 이상 기온으로 초기 김 작황이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