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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삼중수소 농도, 고리보다 최대 88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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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되는 기체와 액체 폐기물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가 다른 원전보다 최대 수백배까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의원(새누리당ㆍ경북 경주)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원전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월성원전 기체폐.. '원전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는 1천345.9TBq.. 액체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는 689.78TBq로 고리원전의 229.11TBq보다 3배, 한울원전보다는 2.3배, 한빛원전보다는 1.6배 각각 높았다... 액체폐기물의 삼중수소 농도 누적량도 월성1발전소가 348TBq로 최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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