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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IT템] 14일에 뜨는 수퍼문… 장마에 못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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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3만여km 가까워 크게 보여달이 당기는 힘 강해 조수간만 차 커 2020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촬영. 천문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수퍼문'이 오는 14일에 뜬다. 하지만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려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14일에 찾아오는 달이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은 보름달인 동시에 달이 타원으로 도는 궤도중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만이며, 14일 오후 7시 52분에 떠서 다음날 4시 5분에 진다. 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35만7417km다. 이날의 수퍼문은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과 비교해 약 14%정도 차이가 난다. 또한 최대 30% 더 밝게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박한얼 박사는 11일 "달이 타원궤도로 돌면서 매달 한번씩 지구와 가까워진다"며 "지구와 달의 간격이 가까울때 매번 보름달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기와 보름이 겹칠경우 사람들은 통상 '슈퍼문'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달은 지구와의 거리는 가장 멀때가 40만㎞가 넘으며, 평균적으로 38만4000㎞다. 14일에는 이보다 가까운 35만7000㎞까지 접근한다. 그럼 이렇게 달이 가까울때 지구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가장 잘 알려진중 하나가 조수간만의 차다.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 달이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밀물과 썰물의 높이차가 커지게 된다. 인천의 경우, 14일 오전 5시경에는 해수면이 밀물이 최대 9m 이상까지 올라온다. 또 썰물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경 최저 11㎝까지 내려간다. 박한얼 박사는 이때 극단적으로 재앙적 자연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매달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일어나는데 이때 조금 더 바닷물이 많이 들어오고 빠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국립해양조사원은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인천, 경기 안산, 충남 보령,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마산, 제주 등 19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13일에 천문대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슈퍼문 관측뿐만 아니라 슈퍼문 관련 강연, 체험, 온라인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측참여는 연령 및 인원제한이 없고 무료이며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체험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나만의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달시계 만들기 및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가 마련됐다. 또 온라인 생방송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가능하며, 슈퍼문 실시간 관측과 해설을 할 예정이다. #천문연구원 #밀물 #일기예보 #보름달 #수퍼문 #조수간만 #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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