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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 에어컨으로 메르스 확산 가능성…`간접접촉자`도 감염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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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해 가장 많은 감염 환자를 발생시킨 평택성모병원에서 에어컨으로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평택성모병원에서 메르스 환자 중 30명이 발생했으며 가장 많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는 병실에 환기구와 배기구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첫 메르스 환자를.. 평택성모병원, 에어컨으로 메르스 확산 가능성…`간접접촉자`도 감염 확인 필요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해 가장 많..민간합동대책팀 역학조사위원회에서 평택성모병원 5개 병실에 있던 에어컨의 필터를 뽑아내 시험한 결과 3개에서 메르스 콜로나 바이러스의 RNA가 검출됐으며, 이와 함께 문 손잡이 등 다른 환경검체서도 바이러스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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