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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열대야 때문에 밤잠 설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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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지난 18일 이후 7일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수원, 동두천, 이천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는 등 주말과 휴일 시민들이 한여름밤 무더위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에서 새벽 4시까지 기온을 측정한 결과 수원지역은 25.6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동두천과 이천지역도 .. ..열섬효과로 높은 기온이 유지돼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23일 수원지역 낮 최고 기온은 34.1도, 성남지역은 35.1도를 기록하는 등 한낮의 불볕더위가 밤까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면서 지난 23일 밤 도심 인근 공원 등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새벽까지 붐볐다.23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는 인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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