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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m 강풍…10년 전 ‘살인 태풍’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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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눈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는 곤파스는 바람 세기도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10년 전 살인적인 강풍으로 한반도를 강타한 '프라피룬'을 연상케 할 만큼 위력적입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뒤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프라피룬'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8미터에 이르는 살인적인.. 태풍이 눈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는 곤파스는 바람 세기도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배(기상청 대변인):"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오늘 오전부터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발달하고 있어 태풍이 극성기에 달한 것으로 보여" .. 또 태풍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이 태풍 북상과 함께 경남 남해안과 충청 서해안, 중북부지역 등으로 확산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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