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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어찌하나" 환경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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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규제완화 기대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북한산에 앞다퉈 케이블카 설치, 관통 터널 건설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주무 부서인 환경부는 심각한 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사업추진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데다 환경 단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4일 환경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환경부는 심각한 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사업추진에 난색을 보이고 있.. 노선은 북한산의 동.서쪽 관문인 3호선 구파발역과 4호선 쌍문역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이와 관련 환경부는 봇물처럼 쏟아지는 개발 민원에 곤혹스러워하며 환경 훼손과 더불어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차원에서도 쉽게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환경부 한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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