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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은 솜이불, 거대한 늪으로"...3살 남아 익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 먹은 솜이불, 거대한 늪으로"...3살 남아 익사 2007-10-10 11:30 욕조 안에서 놀던 3살 난 아기가,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조윤호 기자입니다.생후 28개월 된 아기를 둔 30살 문모 씨.이불 빨래를 위해 평소와 다름없이 욕조에 물을 채우고 이불을 담궜습니다.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지 5분 ..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잠시 집을 비운 지 5분 남짓.거실에서 텔레비젼을 보던 3살 정 모군은 욕조에 담긴 이불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혼자서 욕조까지 걸어가 그 안에서 놀다 익사한 것입니다.사고 당시 욕조의 깊이는 불과 28cm, 성인 어른 무릎에도 미치지 못하는 깊입니다.하지만 욕조의 물을 잔뜩 머금은 솜 이불은 거대한 늪으로 변했습니다.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