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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폐기물 불법처리, 토양 대기오염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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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세탁업소에서 배출되는 폐필터 등 지정폐기물 상당량이 불법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발암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이 폐기물이 적정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임의소각돼 대기·토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21일 한국 세탁업협회 경기도지부와 업계에 따르면 도내 5천여개의 업소에서 지난해 한 햇동안 발생한 폐기물은 153t에 달하지만 협회를 .. ..환경부는 유기용제인 폐필터 등 세탁소 배출 폐기물은 비나 눈에 씻겨 토양, 또는 하천에 흘러들어갈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지정폐기물로 지정, 밀폐보관해 엄격처리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도내 대형 업소는 물론 영세 업소들 상당수도 처리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은채 불법처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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