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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칼럼]태풍 '나리'가 남기고 간 것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며칠 전 나는 태풍 '나리'가 오던 날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대학교수인 동창의 문상을 다녀왔다. 어제도 삶의 터전이 무너진 여러 복구현장엘 갔었다. 용진각 대피소도 날려버린 강풍과 물줄기는 오라동사무소 앞 팽나무 전망대도 부서버리고 용담동 복개천 주변의 집들을 넘나들면서 많은 이재민을 낳게 한 현장을 들러 오현고등학교에도 갔다. 지붕이 바람에 날려.. [한라칼럼]태풍 ..'나리'가 남기고 간 것은 며칠 전 나는 태풍 ..'나리'가 오던 날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대학교수인 동창의 문상을 다녀왔다..태풍 나리의 재난을 키운 것은 무엇일까? 혹자는 물길을 차단한 난개발에서, 바람의 위력을 무시한 건축시공에서, 눈가림 환경평가 행정에서, 위급상황 대처능력 미숙의 재난행정체제 등에서 비롯되었다고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