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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파헤치자 시커멓게 썩어… “정화작업 절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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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꼭 20주년을 맞았다. 시화호의 '시화'는 시흥과 화성의 첫 글자를 의미하는데, 시화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기 전 시화호 인근은 시흥군 군자면과 화성군 서신면, 옹진군 대부면 일원으로 이 곳은 오래전부터 어촌마을이었다. 이 지역은 서울(30㎞) 및 인천(10㎞) 등과 가까울 뿐 아니라 유역의 경사가 완만해 간척사업이 쉬운 .. ..환경기초시설 ..이에 안산시는 각종 개발로부터 시화호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3일께 환경부에 시화호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과 화성비봉습지, 대송단지 일대 자연습지를 ..그러나 최근 시화호 상류 갯벌에서 수십년 전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폐비닐 등 쓰레기 더미가 발견되면서 시화호 갯벌에 대한 환경조사가 다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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