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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 생존 위협에 처한 담양 하천습지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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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살리기 8공구(담양지구) 사업의 가속화로 담양 하천습지내 동·식물이 생존 위협에 처했다. 철새의 대표적 서식처인 하천습지내 대나무 숲이 벌목되면서 철새와 야생동물들의 터전으로서 기능이 상실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에 이를 대신할 대체공간마저 없어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무등일보 취재진이 그제 광주·전남 녹색연합 자.. 습지가 줄어들고 환경이 훼손되면 조류는 물론 민물고기와 포유류 등 숱한 생물종이 멸종 내지 자취를 감출 것이다.....환경 문제는.. 번식지·서식지 보호 등을 통해 최적의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일은 이미 필수 사항이다... 생태 환경은 한 번 파괴되면 복원하는 데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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