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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수천만원 들인 제설함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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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경기 남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 수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제설함이 쓰레기, 오물 등이 가득 찬 채 방치되거나 염화칼슘 등 내용물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수원시와 팔달구 등 4개 구청에 따르면 팔달구, 장안구 등 4개 구(區)에 724개의 제설함이 설치돼 있으며 제설함 관리 등으로 인해 구청별로 평균 .. 또한 장안구 대부분의 제설함에는 이와 같이 1~2개의 염화칼슘만이 채워져 있었고 모래주머니는 채워져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으며 쓰레기가 투척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오히려 제설함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집 앞 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함 덮개를 열었을 때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놀랐다"며 소홀한 제설함 관리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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