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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 '경제적 타당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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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보고서를 빌려 경인운하 사업이 경제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KDI보고서에서 일부 환경 관련 비용이 누락되는 등 조사 자체가 잘못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생태경제연구회(회장 조영탁 한밭대 교수)는 12일 KDI보고서에는 환경훼손 가치와 운하 건설로 잠식되는 것을 대체할 쓰레기매립장의 가치가 포함돼 .. ..환경 관련 비용이 누락되는 등 ..경인운하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벌이고 있는 환경부도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경인운하와의 협상을 통해 낮출 수 있고 환경전문가들이 주장한 환경 관련 비용은 100% 반영했으며, 반영이 안 됐다 하더라도 액수가 미미하기 때문에 사업 타당성 여부가 바뀌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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