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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황사구 생태계 보전의 전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전=중도일보]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에서 황교리 해안까지 길이 2㎞의 사구지형인 소황사구가 조만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육상생태계와 해양생태계의 전이지대여서 노랑부리백로와 황조롱이 등의 천연기념물과 매나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또는 통보리사초와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군락지로서의 보존가치가 주목되면서 재작년 사.. 보전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면 보다 정밀한 자연환경 조사와 부단한 모니터링을 통해 확실한 관리를 해야 함은 물론이다...소황사구를 둘러싸고도 해당 토지주와 환경당국이나 문화재청과의 마찰이 재현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환경을 망치는 것으로도 모자라, 미군의 군사 훈련이라는 황당한 일까지 겪은 태안 신두리의 전례를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