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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 집단 등교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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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천구 쓰레기소각장 광역화 문제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주민들이 집회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째.갈등이 좁혀지지 않자 어제부터는 아예 자녀들을 집단 등교거부시키고 있습니다.장미일 기자입니다.기자： 오늘 오전 서울 양천구 목원초등학교.한 반 정원은 ３０명 남짓이지만 자리가 절반 가까이 비어있습니다.전교생 ７９２명 가운데 개학날인 어제는.. ..장 우려하는 부분은 다이옥신 배출문제입니다.양천구 이외의 다른 지역 쓰레까지 반입해 소각량을 늘릴 경우 다이옥신 배출량도 늘어날 텐데 서울시가 안전하다며 내놓은 조사 결과에는 믿을 수 없는 점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결국 아이들의 공부보다 환경이 먼저가 아니냐는 생각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학부모들은 말합니다.인터뷰： 내 아이가 기형아를 출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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