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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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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해역에서는 고래 ７마리가 온통 기름에 묻어 죽어 떠올랐습니다.생태계 파괴현상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죽은 고래 한 마가 파도에 밀려옵니다.１ｍ 남짓 몸길이로 수심 ５， ６ｍ 얕은 바다에 살며 연해에서 흔히 발견되는 고래입니다.바닷가 자갈밭에서 발견된 또 다른 한 마리는 아가미까지 스며든 기름에 숨진 것으로 .. ..폐사했습니다.인터뷰： 오염된 부분들이 윗단계로 계속해서 축적돼 가는 그런 상황은 보일 겁니다.그런 상태는 결국은 인간한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죠.기자： 바닷가 백사장에 죽은 채 떠밀려온 물고기 한 마리를 무엇인지도 모르고 날름 삼키는 갈매기.먹이사슬을 따라 연쇄적으로 파괴되는 사고현장의 생태계 재앙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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