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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소, 38%가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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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자동차 매연 '엉터리 정 자동차 검사소에서 실시하는 배출가스 검사가 온통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체들이 멋대로 기계를 조작에 잇속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차를 맡기자 검사소 안에 있던 직원들이 이곳저곳에 망치질을 하기 시작합니다.[검사업소 직원 : 이거는 무조건 돌리는 동시에 불합격이야. 그럼 또 재검사비.. ..환경부 단속결과, 198개 업소 중에서 75개 업소가 검사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점검 업소의 38%가 규정을 어긴 것입니다.경기도 안산의 이 업체는 몰래 에어 클리너를 제거해 매연 검사를 하다가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당했습니다.에어 클리너를 제거하면 갑자기 차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해달라고) 얘기를 하죠.][최재웅/환경부 교통환경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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