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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 정부 ‘자연공원법’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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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경남 통도사에서 열린 ‘조계종 전국 본말사 주지 결의대회’ 참가 승려들이 깃발을 앞세우고 사찰 주변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종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본지 7월 3일자 5면)를 둘러싸고 조계종과 정부의 힘겨루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해 3교구 본.. 불교계 ..- 정부 ..‘자연공원법’ 힘겨루기 ..환경부는 지난 6월 26일 자연공원법령 개정과 관련, 국립공원면적의 8.8％(342㎢)에 해당하는 사찰사유지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하고 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조계종의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낙빈 환경부 자연자원과장은 이 날 보도 자료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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