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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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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의 노래방참사가 발생한 지 불과 1주일여 만에 부산 수영구의 한 수영장에서 일산화탄소 집단중독사고가 일어났다. 수영 중 보일러실에서 스며나온 가스에 중독된 사람 중엔 10살 어린이와 70대 노인도 있었다. 그 전날에는 해양청에 신고해야 하는 규정을 무시한 채 유조선 갑판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불씨가 튀어 기름탱크가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울산에.. [사설]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 도를 넘었다 부산 영도의 노래방참사가 발생한 지 불과 1주일여 만에 부산 수영구의 한 수영장에서 일산화탄소 집단중독사고가 일어났다... 수영 중 보일러실에서 스며나.. 재난 발생 때 출구나 비상구를 표시하는 비상유도등이 표지판 등에 가려 보이지 않는가 하면 대피용 비상난간엔 쓰레기가 가득 차 발디딜 틈이 없는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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