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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이 `국책사업` 좌우한다? - 천성산 도룡뇽이 소송 원고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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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의 꼬리치레 도롱뇽, 옹진군 장봉도의 검은머리물떼새, 천수만 노랑부리저어새, 정선 백운산 분비나무와 하늘 다람쥐…. 대형 국책사업의 향방이 이들 동식물들의 식생에 따라 좌우되고, 외국에서 수입한 동식물들이 농업 등 정부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환경보호나 생태계 파괴 정도를 가늠하는 상징물인 천연기념물과 희귀 동식물이 일상생활에.. 환경보호나 생태계 파괴 정도를 가늠하는 상징물인 천연기념물과 희귀 동식물이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천성산 꼬리치레도롱뇽은 원고가 돼 국내 첫 소송의 주요 주체로 등장하는 등 적지않은 동식물들이 사회적, 환경적 논란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 ....환경농법을 위해 수입한 왕우렁이가 오히려 벼에 피해를 주는 등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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