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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황구지천’ 오염하천 오명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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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내 대표적인 오염하천인 황구지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경기도는 황구지천을 생태하천으로 가꾸기 위한 ‘황구지천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13년까지 총 920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황구지천 수계 지역은 수원, 용인, 화성, 의왕 등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으로서 대규모의 인구가 밀집돼 있어 오염.. ..수질오염총량관리제가 도입되며, 효율적인 하천모니터링 사업, 하천의 구간책임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1사1하천 운동 활성화 등 민간 협력사업 부문도 추진된다.경기도는 앞으로 주민의 경제수준 향상, 도시화 진행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 밀집 등에 따라 주요 도심 지역을 지나는 하천들에 대한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맑은 하천을 조성해 나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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