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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날아오고, 폐지줍는 父子 실어나르고…예천 노상리 '쓰레기 몸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31일 오전 경북 예천 노상리 한 마을. 골목 구석구석 버려진 과자봉지와 음료 캔 등을 따라가다 보니 한 고등학교 정문에 이르렀다. 학교가 언덕 마을의 가장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 아래로 주택가가 훤히 들여다 보였다. 일부 주택의 지붕과 마당에 쓰레기가 쌓여 방치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쌓인 쓰레기양이 적잖았지만 집 주인들은 치.. 오래 전부터 쌓인 쓰레기양이 적잖았지만 집 주인들은 치울 의욕조차 없어보였다...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 부자를 위해 예천군은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버려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곳곳에 쓰레기를 쌓고 있고 가끔 새벽엔 쓰레기를 태우기도 한다"고 했다... 쓰레기 모을 자리를 마련해주고 주기적으로 치워주는 방법 외엔 뾰족한 수가 없다"고 했다...